폰타나 페투치네 파스타면과
카르니아 크림으로 간단 파스타 만들기
맨날 배달음식만 시켜먹다보니
한 끼에 2만원은 가뿐히 넘어가고,
거기에 다 먹지도 못해서
버리는 음식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.
오늘부터 간단 레시피로
돈과 지방 다이어트 결심!!!을 하고
마트로 갔지만, 사려던 양배추는
쏙 빼먹고 폰타나 페투치네 파스타면과
카르니아 크림이 할인을 하길래
얼른 집어왔다 ㅋ
오랜만에 집에서 해먹는 파스타라
설레임도 잠시, 곁들여 넣을
베이컨이나 버섯을 빼먹었다는 걸
뒤늦게 알아차렸다.
뭐, 오늘은 맛만 보는거지~
1. 폰타나 페투치네 면 삶기
페투치네 파스타면은 납작하고 넓은 면이
특징이라 크림파스타를 만들때
제격이라고 써있어서 괜히 흡족 :)
✅ 면 조리 시간
7분
면의 심지가 살아있는 이탈리아
정통 스타일의 알덴테 식감
8분
한국인에게 대중적인 쫄깃한 식감
9분
면의 심지가지 잘 익어 부드러운 식감
조리시간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
8분으로 맞췄는데, 이거보다
좀 더 퍼져도 괜찮겠다.
다음에는 9분으로 조리해야지
✅ 면 칼로리
총 500g이고,
100g당 325kcal로
꽤 칼로리가 나가는 파스타면이다.
총 5~6인분이라고 써있어서
5등분 해서 미리 꺼내놓고 대기 !
이정도면 조금 많은 듯 하지만,
100g정도 되는 양이다.
✅ 면 조리 방법
1인분 기준,
큰 냄비에 물을 2L 넣고
소금을 5~6g 넣으라고해서
잔뜩 넣고 끓어오르기를 기다렸다.
저울이 없으므로 눈대중으로
소금을 넣었는데, 아마 5~6g이면
꽤 넣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다.
먹다보니 조금 더 넣어도 될만큼
소금기가 깊게 배이지는 않음.
물이 끓어오르면 면이 다 잠기도록
넣어준 뒤 한 번씩 휘적거려서
풀어준다. 타이머 준비해두는 건
필수 !
2. 카르니아 크림소스
카르니아 크림소스는 몇 인분이라는
표기가 없고, 가급적이면 한번에
다 사용하라고 되어있....?
ㅋㅋㅋㅋ다 넣기에는 너무 많고,
나는 3등분으로 나눠서 넣었다.
뚜겅을 열어서 봤을 때는 꾸덕해보였는데,
막상 숟가락으로 저어보니
뭔가 포슬포슬한 가벼운 느낌?
재질이 참 특이했다.
손으로 콕 찍어 맛보니
맛은 진~해서 안심.
✅ 파스타 조리
조리 과정은 못찍었는데,
8분 타이머가 울리면 물을 버리고,
바닥에 자작하게 조금 남겨둔다.
크림을 4스푼 넣으니 1/3정도가 되고,
1인분으로 양이 적당하다.
그대로 약불에 살살 휘적인 후
접시에 담아주면 끝 !
✅ 1인분 양
면 100g (1/5)
크림 4스푼 (1/3)
3. 폰타나 크림 파스타 후기
베이컨과 버섯이 없으니
허전해보이는 크림파스타가 완성.
아쉽지만 크림은 꾸덕하니
맛있어 보였고, 면도 잘 익은듯 해서
만족 !
부드러운 크림때문인지 면이 주르륵
흘러내리는데 비쥬얼이 좋다.
면 삶을 때 넣었던 소금 덕분에
간이 더 잘 맞았는지 맛도 좋았다.
여기에 통후추를 조금 넣으면
더 풍미있는 크림파스타 완성 :)
📌번거롭게 요리하기 싫은 날.
간단하게 파스타 먹고 싶은데,
배달 주문하기엔 부담스러운 날.
마트에서 폰타나 페투치네 파스타면과
카르니아 크림소스로
맛있는 한 끼 할 수 있음 :)
📌식자재 마트에서 세일할 때
유통기한 확인 하고 쟁여놔야겠다.
맛이 진하고 면발도 느글거리지 않아서
만족스러웠음 !
#폰타나페투치네
#폰타나카르니아
#폰타나크림파스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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